아이심리클리닉(우울증)

우울증

가면성 우울증이라는 말을 혹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아동청소년기의 우울증은 성인의 우울증과 다르게 가면을 쓰고 다른 양샹으로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사소한 것에 화를 내고, 폭력적 잠을 많이 자며, 폭식을 하거나 단식을 하기도 합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성적이 떨어지는 모습, 친구관계가 안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자칫 품행장애나 적대적반항장애, ADHD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면 상처받는 마음, 충족되지 못한 욕구로 인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을 우울해하는 감정이 아닌 다른 감정과 다른 행동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심층적인 심리검사와 이에 따른 치료적 개입이 필요합니다.